［충북일보］ 충주 온빛밝은안과는 30일 충주시노인복지관을 찾아 저소득 홀몸노인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난방 연료비와 겨울용 이불, 전기장판 등 방한용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빛밝은안과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매년 꾸준히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송기영 원장은 "추운 겨울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께 작은 온기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더 따뜻하고 밝아질 수 있도록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웅 복지관장은 "온빛밝은안과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덕분에 많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빛밝은안과는 2019년부터 매년 충주시노인복지관에 후원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총 1천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