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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르신 맞춤 영양 관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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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4월 24일 9시 18분 5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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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리뷰 김상득 기자] 충북 충주시가 2025년 건강 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맞춤 영양 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백질 섭취 부족, 근감소증 등 노년기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영양 불균형 문제를 조기에 발견, 개선하기 위해 기획, 운영된다.
‘어르신 맞춤 영양 관리’는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체성분을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영양상담과 운동 처방을 제공한다.
영양상담은 노인들이 평소에 즐겨 하는 신체활동이나 식습관을 바탕으로 개별 맞춤형을 진행, 건강관리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각자 눈높이에 맞춰 운영된다.
또한 체성분 측정 결과에 따라 보건소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어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도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로 매월 1회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충주시노인복지관 본관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체성분 측정을 통해 내 몸 상태를 정확히 알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라며,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충청리뷰(https://www.ccrevie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