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건소,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치매예방 홍보

작성자
오경석
등록일자
2014년 12월 2일 0시 0분 0초
조회
983
 

충주시보건소는 지난5일 제7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이날 오전10~12시까지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치매예방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정신의학과 문석우 교수의 치매예방관리의 중요성 특강, 치매예방을 위한 다짐, 치매예방 홍보 캠페인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중앙치매센터 연차보고서 자료에 의하면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면서 해마다 치매환자는 증가하는 추세로 전국 치매 유병율은 9.39%, 충북의 경우는 10.15%이다.

현재 충주시보건소에 등록되어 있는 치매환자는 1천200명로 지난해에 비해 10.5% 증가했으며,해 시는 해마다 증가하는 치매유병율을 낮추기 위해 치매를 알고 실천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시는 대한노인회 충주지회 '9988행복나누미 강사' 22명을 치매예방교육 지도자로 양성, 관내 350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우울치매 예방교육 및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또한 우울치매예방사업을 추진, 찾아가는 서비스로 동지역 기초수급자에게 우울치매 선별검사 및 상담을 추진하고 있으며, 75세 이상 홀몸노인과 만75세(1939년) 도래 주민을 위한 우울치매 고위험군주민 방문조사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치매정보를 제공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짐의 기회를 만들어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사회적분위기 조성과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의 자리로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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