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노인복지관, ‘딱 맞는 밥상’ 공모사업 선정충북 충주시노인복지관, ‘딱 맞는 밥상’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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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1일 11시 2분 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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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이 노인 질환 맞춤형 먹거리 지원 프로젝트 ‘딱 맞는 밥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우양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당뇨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복지관은 식재료 지원뿐만 아니라 당뇨 예방 교육, 요리 교실 등 실생활 중심의 통합적인 지원에 나선다.

또 오는 11월까지 당뇨 질환 어르신과 당뇨 합병증을 동반한 어르신 등 총 1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재료 제공, 건강 요리교실 운영, 식습관·당뇨 인식 개선 교육 등 건강관리 지원도 추진한다.

김웅 관장은 "당뇨로 인해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먹거리를 지원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 개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복지 사업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딱 맞는 밥상’ 사업이 지역 어르신의 삶에 실제 변화를 불러올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양재단의 딱 맞는 밥상 사업은 전국의 노인복지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노인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식생활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출처 : 충청매일(https://www.ccd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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