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KT&G 충북본부는 지난 22일 충주노인복지관에서 폐지수집 노인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한 외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용품과 방한용 물품을 전달했다.

KT&G 충북본부는 이날 겨울철 생계형 폐지 수집활동을 하는 충주관내 저소득 노인 55명에게 리어카 10대와 겨울점퍼, 목도리, 장갑 등 방한키트 55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이어 충주경찰서는 이들 노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물품 전달은 지난해 12월 KT&G 충북본부가 충주시를 방문해 폐지수집 노인 등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상상펀드 사랑나눔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해 이뤄졌다.

앞서 KT&G 충북본부 직원들은 월급의 일정부분을 기부하고 그 금액만큼 회사가 매칭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는 ‘상상펀드 사랑나눔 기금’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