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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인복지관,‘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발대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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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4월 28일 17시 55분 1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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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지혁 기자]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 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28일 개최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 31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과 안전 필수 교육을 진행했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삶의 지혜와 연륜을 지닌 노인들이 지역사회의 선배로서 주체적인 참여와 봉사를 통해 후배 시민을 이끌고, 건강한 지역문화를 조성하는 노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정식 출범한 봉사단은 분관별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본관에서는 노인들의 스마트기기 활용을 돕는 ‘스마트 통통 봉사단’, 남부분관에서는 시설을 방문해 기타 공연을 하는 ‘라일락 기타 봉사단’, 동부분관에서는 노인들의 예절 문화 형성을 돕는 ‘에티켓 반딧불이 봉사단’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한 노인은 “혜택을 받기만 하는 노인이 아닌, 지역사회와 후배 시민을 위한 진정한 선배 시민으로 거듭나고 싶다”라며, 봉사에 대한 소명 의식을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 사회의 큰 자산인 어르신들께서 직접 지역사회 변화의 중심에 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충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김 웅 관장은 “어르신들이 선배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길 바란다”며, “복지관도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