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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친자연적장례문화확산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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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등록일자
- 2019년 4월 15일 0시 0분 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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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최근 시 노인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등 지역 노인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었다.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자연장 교육영상, 친자연적 장례문화 안내, 불법묘지 설치예방, 자연장지 조성사례 등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설명회에 이어 제천시에 위치한 자연장지 ‘영원한 쉼터’를 찾아가 견학하며 자연장을 새로운 시선으로 보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사망자 가운데 화장율은 77.9%로 장례문화의 패러다임이 화장중심으로 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친자연적인 장례문화에 대한 인식전환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명회를 통해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연장은 화장한 골분을 수목, 화초, 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하는 친환경적 장법이다.
충주 / 윤호노 기자